봉사활동·성경학교 열어
청년부(회장 이중지) 100여명은 이 기간 안동시 와룡면 이하리 일대에서 농민들의 고추수확,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 마을청소 등을 한다. 또 마을 잔치를 열어 어르신에게 스포츠마사지를 해주고 음식도 대접한다.
어린이들을 초청해 여름성경학교도 연다. 어린이들에게 성경과 찬양, 워십을 가르치고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을 초청해 마을잔치를 열고 워십,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잡채와 떡, 과일 등 음식도 푸짐하게 대접한 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생필품을 전달한다.
장성교회 의료선교팀도 이날 이하교회를 찾아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고 이·미용선교팀은 머리손질을 해 준다.
청년회 이중지 회장은 “청년들이 1개월 전부터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며 안동 이하리 봉사활동을 겸한 선교(아웃리치)를 준비해 왔다”며 “청년들의 섬김을 통해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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