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 3월20일부터 6월20일까지 농림부를 비롯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농업네트워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서류평가, 현장평가, 면접평가 등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2004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농산물의 개방과 농업의 세계화에 따른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시설현대화 및 과원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영주시의 경우 2004년 FTA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영주사과가 선정되면서 지난해까지 총 577억을 투입해 사과품종갱신, 방풍·방조망 시설, 점적관수시설, 모노레일, 과원 내 작업로, 전기목책설치, 관정개발, IPM(병해충종합관리)사업 등을 실시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