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여객선을 이용한 관광에 대한 불안감과 거부감으로 울릉도 여행객이 35%이상 급감했다. 이 때문에 울릉군 관광업계가 불황을 맞으면서 연계산업까지 휘청거려 지역경제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군은 관광경기 회복과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군수를 총괄로 하는 T/F 팀을 구성, 올해 하반기 관광위기에 적극 대응키 위해 비상체제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T/F팀은 업무분야별 실과장들을 팀원으로 구성됐으며 실과별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총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성했으며 매주 관광객 현황 모니터링 및 해당 부서별 관광산업 진흥 방안모색 등을 강구하는 비상체제 운영에 돌입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