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선정 영예
【예천】 예천군은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지난 3월말에 이어 6월말에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방재정 균형집행 분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를 대비해 상반기 균형집행 목표액 중 3월말 정부목표 48%를 훌쩍 뛰어넘는 65.7%를 6월말에는 정부목표를 5.9% 초과달성한 105.9%을 기록해 총 1천310억원을 집행함으로써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군은 지방재정 균형집행 중앙평가 결과에 따른 상사업비와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추후 교부받을 예정이다.
그 동안 군은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각 사업별로 대상지를 조기에 선정해 발주하고 연초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균형집행 추진상황실 설치·운영, 그리고 부서별 보고회를 가지는 등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예천군 관계자는 “3년 연속 두각을 나타낸 것은 연초부터 집행률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마련, 중점관리대상 사업에 대한 일일 보고체계 등을 운영하는 강한 의지가 이뤄낸 성과이며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직접적인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