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여름성경학교도 열어
교회는 말씀잔치와 성지순례, 나병환자촌 봉사를 겸한 복음전파, 신나는 코너학습, 물놀이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고등부(담당전도사 최석규)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나병환자들이 모여 사는 소록도에서 여름수련회를 연다. 수련회에는 학생, 교사, 교인 등 110여 명이 전남 고흥군 소록도 주민들의 집안청소와 방역을 하고 전자제품 수리와 이·미용봉사활동도 한다.
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소년부(담당전도사 조대권)는 31일부터 8월2일까지 2박3일간 `하나님이 조선을 이처럼 사랑하사`란 주제로 국내 성지순례를 떠난다. 어린이와 교사, 교역자 등 130여 명은 성지순례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확인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시간을 모색한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유치부(담당목사 이가은)는 오는 26, 27일 교회 유치부실에서 `예수님의 사랑~ 온 세상에 팡팡!`이란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한다.
유치부 120명과 교사 40여명, 학부모, 교역자는 26일 오전 오감발달의 성경학습을 하고 물총놀이로 친목을 도모한다. 오후에는 뮤직가튼, 비누 클레이, 바이블 드로잉 등 신체 및 감각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코너학습과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팡팡 구조대` 뮤지컬을 관람한다.
이 교회 청년부(담당간사 이지수)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지역 120개 미자립교회 청소년과 아동 등 120명을 초청해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연다. 수련회는 집회, 공과공부,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 중·고등부는 31일부터 8월2일까지 한동대에서 열리 `2014 포항청소년캠프`에 참여, 여름수련회를 대신한다.
포항청소년캠프는 강은도, 임우현, 이삭 목사와 정주호 트레이너, 윤정배 집사 등 국내 최고 청소년 사역자들이 출동해 집회를 인도한다.
또 CCM 가수 축복의 사람과 멘토, 얼라이브 미니스트리 등 역시 국내 최고의 찬양사역자들이 출연, 콘서트를 연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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