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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 신용보증서 발급 가능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4-07-02 02:01 게재일 2014-07-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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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 출장소 개소<BR>상공인들 `포항 출장` 불편 해소
▲ 1일 NH농협 울릉군지부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최수일 울릉군수, 지역 소상공인 대표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북신용보증재단 울릉도·독도출장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

【울릉】 울릉지역 상공인들이 신용보증서를 받기 위해 포항에 나가야했던 불편이 해소됐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일 NH농협 울릉군지부에서 울릉도·독도출장소 개소식을 실시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수일 울릉군수, 지역소상공인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울릉도·독도출장소는 앞으로 울릉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업무를 실시하게 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북도가 50%, NH 농협은행이 25%, 대구은행이 25%를 출자했다.

현재 경북도내 19만 기업체 중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이용 업체는 7만여개로 35%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울릉군은 1천여개 업체 중 150개로 이용률(15%)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울릉도, 독도 출장소 개소를 통해 보증이용률이 높아지면 울릉군 내 풍부한 자금 공급으로 울릉도 경제활성화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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