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7~28일 울산서 대규모 홍보행사 펼쳐
【영주】 영주시는 여름철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명 `냉장고 섬유` 영주 풍기 인견의 홍보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메가마트 울산점에서 대규모 홍보마케팅행사를 한다.
이번 홍보행사는 제1회 영주 풍기 인견 울산나들이라는 주제로 영주지역 10개 인견 생산·판매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의류와 침구류 등 최신 인견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풍기 인견은 천연 펄프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순수 자연 섬유로 소재가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되어 일명 `에어콘 섬유`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풍기 인견은 지난 2008년 공산품으로는 전국 최초로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으로부터 웰빙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7년 연속 특산명품 웰빙인증을 받았다.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는 풍기인견 유사 제품 및 지명 무단 사용으로 소비자 및 생산자들의 피해가 있자 지난해 3월 5일 풍기 인견을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특허청 제44-0000142호)을 한 바 있다.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는 지난해 행사사은품으로 판매한 스카프 판매수입금 267만여 원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전달했고 올해도 ㈜메가마트 울산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사 사은품 스카프 판매대금을 영주인재육성장학회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