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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직거래 모바일 앱 개발해야”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4-06-26 02:01 게재일 2014-06-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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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대구경북본부, 자문단회의 갖고 의견 수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4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학계, 지자체,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회의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 추진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고, 회의 후에는 지난 3월 29일 개장한 자인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들러 직매장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경북 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손재근 운영위원장은 “농산물 직거래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교급식에서 로컬푸드 사용 비율 확대가 필요하고 직거래 종사자 교육 등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30~40대 주부들이 쉽게 농산물 직거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직거래 관련 모바일 앱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문위원들은 △농산물 직거래 시 생산자 및 소비자의 후생효과성과 분석 △한국 농업을 살리기 위한 유통개선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확대 지원 등을 주문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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