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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CC “시원한 그린에서 여름휴가 즐기세요”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4-06-16 02:01 게재일 2014-06-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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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상품으로 골퍼들 유치 공격적 마케팅<bR>신축 클럽하우스 다양한 편의시설로 찬사 받아
▲ 최근 오픈한 경주 신라CC 클럽하우스 전경. 이곳은 골퍼들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신라CC 제공

경주를 대표하는 명문골프장 신라컨트리골프클럽(대표이사 윤기선)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국내 골프장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골프장은 차별화된 상품으로 골프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3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신라CC는 국제적 관광도시인 경주의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용이해 영남지역 뿐만아니라 수도권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214만3천45㎡(약 65만평)의 광활한 면적에 36홀인 이 골프장의 특징은 신규 골프장와는 달리 모든 코스가 시원시원하게 구성돼 있다. 또 매 홀 주변마다 아름드리 고목의 경관을 자랑한다.

2년여의 공사끝에 최근 신축된 클럽하우스에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편의시설(온천수 사용 등)이 내장객들로 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클럽하우스 2층 레스토랑에는 야외 테라스를 이용해 시원한 자연과 함께 저녁시간(오후 6시~10시)을 즐길 수 있는 하절기(6월7일~8월17일) 비어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은 골퍼들 뿐만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신라CC측은 회원제 골프장이지만 비회원의 이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평일 조기시간(오전 8시 이전)의 이용금액을 대폭 할인하고 있다.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 이전 그린피는 10만원(카트비 별도), 이후는 12만원, 화요일~금요일(오전 8시 이후) 그린피는 14만원, 화요일~금요일 3팀 이상 단체도 12만원을 적용한다.

또 혹서기(여름)와 혹한기(겨울)에는 이용요금의 추가적인 할인이 적용된다.

더욱이 이 골프장은 올해 우수한 골퍼의 발굴,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프로테스트, 챌린지투어 등 40여개의 대회를 유치해 골프인재 발굴 및 저변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라CC 윤기선 대표이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 하지만 신라CC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뛰어난 서비스로 골프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약문의(054-740-7070~1)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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