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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직업체험 영어캠프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6-13 02:01 게재일 2014-06-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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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학 최초… 내달 20일 개최<BR>이달말까지 참가자 선착순 모집
▲ 대경대 직업체험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교수들이 캠프 안내를 하고 있다.

【경산】 대경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직업체험을 겸한 영어몰입 캠프인 `신나고 재미있는 2014 여름 영어캠프`를 다음달 20일 개최한다.

이 영어캠프는 진천시와 경산시의 위탁을 받아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시행되며, 오는 7월 20일부터 개최하며 이달 말까지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주 과정과 3주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하루 4시간 이상의 집중적인 영어수업과 영어로 말하고 표현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스포츠와 예능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브로드웨이 뮤지컬배우 △월드뉴스 앵커와 아나운서 △뉴욕패션모델 △POP 아티스트 △뷰티아티스트 △승무원과 항공체험 △국제변호사·의사·간호사 △파티쉐 체험 등이다.

캠프에 입소하기 전에 간단한 영어레벨 테스트를 받게 되며 13명 내외로 반이 편성돼 담임제로 운용된다. 강사진은 대학이 철저하게 검증한 원어민과 전문교수들이 참여한다.

대경대학 관계자는 “여름방학이면 다양한 영어캠프와 외국으로 떠나는 캠프들이 개최되고 있지만, 고비용에 영어실력 향상에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타날 때도 있다”며 “이번 영어캠프는 국내외 영어캠프의 장점을 살려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영어캠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용은 1주 89만원, 3주 260만원으로 자세한 문의 전화는 053-850-1051~3번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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