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악연맹 세번째 출정식
<사진> 이번 원정식은 오는 12일 출국해 22박 23일 일정으로 북아메리카 대륙 최고봉 앵커리지에서 북서쪽 210km 데닐리 국립공원에 있는 매킨리(6,194m)를 등정할 계획이다.
출국에 앞서 10일 저녁 7시 구미시체육관 2층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원들의 무사등정을 기원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등정회원은 산악연맹 백종득 원정대장, 장헌무 등반대장, 오상고, 송준교, 정용규 대원 등이다.
이번 등정은 無포터, 無셀파의 조건으로 북아메리카 알래스카산군 전체에서 가장 높은 맥킨리산(6,194m)을 오르며 불규칙한 기상과 추위에 맞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이상호 단장은 “43만 구미시민의 희망을 가득 안고 반드시 무사 등정해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의 위상을 전 세계에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yes 구미 7대륙 세계 최고봉원정대는 2008년 시 승격 30주년 기념 차 세계 최고봉 도전에 나서 2012년부터 초오유(8,201m)봉 등정 성공과 유럽 최고봉 엘브루즈(5,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등정에 성공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