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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후보 다르다는 이유로 동네선배에 주먹질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6-03 02:01 게재일 2014-06-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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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네에서 서로 지지하는 후보가 다르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구미경찰서는 1일 구미시 상모동 주민 A씨(40)를 폭력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께 상모동의 한 횟집에서 서로 다른 시의원 후보를 지지하는 동네 선배인 B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이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구미시의원 `라`선거구에 출마한 한 후보를 지지하며 선거운동을 도왔고 B씨는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다른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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