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도과학교육원에서 개최된 제36회 경북도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울릉군 대표로 출전한 울릉서중학교 제승민(3학년) 군이 생활과학1 부문에서 특상을, 박형준 지도교사는 1등급을 각각 수상했다.
제 군은 이번 대회에서 눈이 많이 오는 울릉도 겨울철 자연환경에 알맞은 스노우(SNOW)& 아이스(ICE)의 약자를 딴 `S&I` 신발 개발을 통해 특상을 받았고 박 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발견한 문제점의 해결지도를 통한 지도연구논문에서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울릉서중은 전교생이 11명(남학생 8명, 여학생 3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