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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도로 일제 정비 나서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05-16 02:01 게재일 2014-05-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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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봄철도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지방도를 포함한 군도, 농어촌도로 176개 노선 741㎞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덤프트럭과 청소차, 굴삭기 등 장비와 도로 보수원, 환경미화원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은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저수재, 모래재, 오백이재 등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도로에 뿌렸던 제설용 모래를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파손된 도로는 복구하고 길도랑 준설, 배수불량지구를 미리 정비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한편 절개지 낙석 및 산사태 예상지구에 대한 순찰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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