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화단에 3만본 심어
꽃길은 7번국도 우곡사거리를 시작으로 읍내 주요 가로화단 구간과 오십천 강변도로 구간에 다년생 초화류 프록스, 오색 메리골드, 사루비아 등 3만본으로 조성됐다.
특히, 군민운동장에서 영덕수원지까지 이어지는 1.5㎞의 가로화단에는 칸나 외 5종의 다양한 꽃을 식재해 여름철 오십천을 찾는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또한 아름다운 마을조성 시범부락으로 화수2리를 선정해 마을 진입로 및 공한지에 연산홍과 메리골드 등 3천본을 주민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심어 여름철 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 풍광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영찬 영덕읍장은 “앞으로도 특색 있고 다양한 꽃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들이 공유하는 향기롭고 아름다운 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