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지하 1층 식품매장
울릉 군청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울릉도의 대표 특산물인 명이 나물을 비롯해 오징어, 호박엿, 부지깽이 등 총 30여 품목을 대거 선보이며 고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주요 품목 및 가격으로는 명이 절임(1㎏) 2만 5천원, 생 부지깽이(100g) 1천200원, 피데기 오징어(10마리) 3만 5천원, 호박엿(200g) 3천원, 순 호박조청(700g) 1만 5천원 등이며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식이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한 울릉 산나물 미역취(100g)도 함께 증정하고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지난 2012년 12월 울릉군과 지역 발전의 상호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초대전은 대형 행사로는 두 번째로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울릉도로 직접 시장 조사를 가서 상품을 엄선했다”며 “맛과 영양이 뛰어난 울릉도 먹을거리를 알뜰한 가격으로 맛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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