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숨은 도서 모으기 운동
이번에 수집한 도서는 `숲속 작은 도서관`에 비치해 누구나 쉽게 야외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숨은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녹색문화 생활화에도 기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예천군 숲속 도서관은 지난해 5월 6일 남산공원 미니수목원내 1호를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청소년 수련관 산책길에 2호 도서관을 열어 총 1천500여권의 교양, 취미, 건강, 아동도서 등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금년에는 조성중인 한천 고향의 강 도효자 마당에 쾌적한 휴식공간과 건전한 문화공간이 어우러지는 3호 작은 도서관을 설치해 이번에 수집한 도서를 비치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