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산책로 입구 구조물 파손
지난 4일 오후 6시께 주민 및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울릉도 태하리 황토구미 석산에서 약 1천200t의 돌이 무너져 내려 해안 산책로 입구 구조물이 부서지는 등 피해를 봤다.
이날 낙석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오후 6시에 발생, 관광객 및 주민들의 통행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릉군은 신속하게 사람들의 접근을 통제하고 안전을 확보 후 낙석 제거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황토 구미는 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특이한 동굴이 있고 주변에 해안선이 아름다워 울릉군이 예산을 투입 진입 소라 계단과 목재 데크로 산책로를 만들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명소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