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휴스턴 `세계해양기술박람회` 대거 참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빅3사를 비롯 포스코패밀리사 관계자들도 대거 미국으로 건너갔다.
OTC는 글로벌 오일메이저를 상대로 한 해양플랜트분야의 최대 시장이기 때문이다.
포스코패밀리사는 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 포스코플랜텍 등이 OTC에 참가해 에너지 강재 가공 및 이용 기술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김지용 포스코 철강솔루션센터장과 정탁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등 에너지강재 분야 임원 20명을 현장에 파견해 놓고 있다.
포스코는 후판ㆍ스테인리스ㆍ선재 등 전 제품 일괄공급체제 등 포스코의 장점을 적극 마케팅하고 신규 사업도 찾는다는 복안이다.
현대제철은 우유철 사장을 비롯해 15명의 임직원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최근 오일메이저 `쉘`의 해양플랜트용 H형강 공급사 등록을 획득하는 등 해양플랜트 강재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진 현대제철은 이번 행사에 기술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오일메이저사와의 `기술미팅`에 주력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번 행사에서 엑손모빌 등 기존 거래처는 물론 새로운 업체들과 미팅을 열고 에너지 강재 분야 기술력을 알릴 방침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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