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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편리'서비스 100일만에 51만건 이용

연합뉴스
등록일 2014-04-29 02:01 게재일 2014-04-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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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등기·농지·도로 업무 등으로 확대 추진
국토교통부는 각종 부동산 관련 서류를 한 장의 하나의 증명서로 통합한 `일사편리 서비스'의 이용건수가 시행 100일 만에 51만건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일사편리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원 등 개별법에 의해 관리되던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의 증명서로 통합한 것으로 올해 1월18일부터 전국의 시·군·구 민원실과 읍·면·동사무소, 온라인(www.onnara.go.kr) 등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1월18일부터 부동산종합증명서 열람·발급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가 총 51만건, 1일 평균 7천500건에 이르며 민원인들과 관련 기관의 토지보상, 농·어업인 지원, 국세징수, 신탁재산 관리 업무 등에서 주요 이용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을 통한 열람·발급 이용객도 서비스 시행 초기인 1월에는 1일 평균 455건이었으나 4월에는 974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일사편리 서비스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서비스 이용 범위를 부동산 등기, 국세, 국유재산, 농지, 도로 업무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 업무에서도 부동산종합증명서를 공적장부로 인정하도록 관련 법 정비 등에 나선다.

또 국가, 자치단체, 공공기관, 은행 등이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이용해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온라인으로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개발, 올해 말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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