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 육묘공장에서 키운 오대벼와 운봉벼종을 지난해 보다 하루 일찍 시작해 약 12㏊ 면적에 강구농협과 계약 재배해 참여한 농가는 평균 1천200여만원씩, 총 9천700여만원의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첫 모내기를 하는 김경태씨는“일반농가와 차별화된 오대벼와 운광벼 종으로 매년 안정적인 쌀 생산과 지역농협과 연계해 높은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조생종 벼를 지속적으로 확대 생산하여 지역 브랜드 쌀 홍보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경우 농가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며 농업인들의 사기를 크게 높이고 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