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서 독도특별전시회

한국 교사 양성의 중심인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역사인식 고취와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해 `옛 교과서와 지도로 독도를 펼친다'의 주제로 독도 특별전시회가 개최된다.

<사진>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2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와 공동으로 `독도가 왜 우리 땅인가? 역사 속에서 독도는 어떻게 그려져 왔는가'를 담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인의 눈에 비친 독도'`일본인의 눈에 비친 독도'`일본의 독도 침탈'등 총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선국세견전도'`신증개정명치대일본지견신세도'`동판조선국전도'등 일본에서 제작된 지도를 중심으로 독도가 한국 고유의 영토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알린다. 또 `심상소학지리부도'`애국생활'`새로운 사회'등의 옛 교과서를 통해 지난 100년 간 교육 속에서 독도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재조명한다.

/김두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