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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에도 첫 기숙형 공립中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4-04-22 02:01 게재일 2014-04-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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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5개면 학교 통합, 2018년까지 설립 최종확정

【안동】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 인근에 첫 기숙형 공립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21일 안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8년까지 안동시 도산면 도산중학교에 인근 도산·녹전·예안·와룡·임동면 등 5개 면 소속 중학교를 통합한 기숙형 공립중학교가 들어선다.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을 위해 지난 16일 안동교육지원청에서 5개 학교장과 지역 대표, 설립추진위원회 등 투표인단 71명이 참석해 투표한 결과 도산중학교가 41표를 얻어 최종 설립지로 확정됐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설립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투자나 융자 심사 △교육환경평가 △도시계획시설 설계 등 학교설립에 관한 실질적인 단계를 거치기로 했다.

안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숙형 공립중학교가 들어서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쓸 수 있는 통폐합지원금 130억원이 추가로 지원되고 적정규모 학급이 유지됨에 따라 교육과정이 정상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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