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성인봉을 등산하던 박모(53·경기 여주군)씨가 바람등대(해발 900m)에서 남사면(사동리 옥천계곡) 방향의 절벽 200m 아래로 추락, 울릉산악구조대가 출동 구조했다.
<사진> 박씨는 이날 일행 4명과 함께 성인봉 산행을 하던 중 추락사고를 당해 이날 오후 1시50분께 일행들이 119안전센터에 구조 신고를 했다.
울릉군 산악구조대와 울릉119안전센터 대원, 해군 118전대 장병들이 함께 출동해 오후 3시께 박씨를 구출, 울릉군립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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