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부단체장 직속으로 `규제개혁 추진단`과 규제개혁 T/F팀을 설치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수요자 현장 중심 △자치법규 정비 △규제시스템 개혁 △조직역량 강화 △투명성 강화 등 5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우선적으로 기업과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자치법규에 대해 전수조사 및 일제정비를 실시, 올 한 해 동안 불합리한 규제를 10% 이상 감축하고, 2017년까지 20% 감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직장교육. 우수사례 발표, 실무자 워크숍 등을 실시한다.
정강수 경주시 부시장은 “규제개혁은 현장에서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적 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감사시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을 강화하고, 시상 및 인사상 우대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