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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기본계획 용역 포스코엔지니어링 수주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4-04-07 02:01 게재일 2014-04-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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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1년도에는 항공 교통을 이용해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17년 울릉공항건설에 착수, 2021년 비행기 운항을 목표로 `울릉공항건설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평가`용역은 포스코엔지니어링이, 흑산도공항은 유신이 각각 수주, 본격적인 과업수행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6일까지 공항건설 기본 계획 및 타당성 평가 사업 과업 수행 용역업체의 P/Q(사업 수행능력평가) 서류를 신청받아 심사, 이같이 결정했다.

과업 수행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울릉도를 중심으로 한 잠재 항공수요 발생 예상지역을 분석하고 공항개발계획 최종목표 연도는 개항 후 30년, 항공수요분석 및 예측을 위한 기준연도는 2013년으로 각각 정했다.

17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울릉공항 과업의 주요 내용은 개발예정지역의 기초자료 조사·분석 4개 분야, 기술 분야 조사·검토 6개 분야, 항공수요 분석 및 전망 공항건설·운영계획 수립 7개 분야, 총사업비 산정, 타당성 분석 7개 항목 등이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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