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6일까지 공항건설 기본 계획 및 타당성 평가 사업 과업 수행 용역업체의 P/Q(사업 수행능력평가) 서류를 신청받아 심사, 이같이 결정했다.
과업 수행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울릉도를 중심으로 한 잠재 항공수요 발생 예상지역을 분석하고 공항개발계획 최종목표 연도는 개항 후 30년, 항공수요분석 및 예측을 위한 기준연도는 2013년으로 각각 정했다.
17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울릉공항 과업의 주요 내용은 개발예정지역의 기초자료 조사·분석 4개 분야, 기술 분야 조사·검토 6개 분야, 항공수요 분석 및 전망 공항건설·운영계획 수립 7개 분야, 총사업비 산정, 타당성 분석 7개 항목 등이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