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후보로 출마한 서일(62·전 KBS포항방송국 울릉중계소장), 이용진(59·경북도의원, 남진복(57·전 경북도공무원노조 위원장) 예비후보는 최근 선후배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가장 선배인 서 후보는 “3명 중 누가 도의원이 되더라도 울릉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울릉도 발전과 잔치 분위기의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모습을 바라본 한 주민은 “상대를 비방하고 헐뜯는 상황이 연출되기 십상인게 선거판인데 후보들이 한자리에 앉아 술잔을 나누는 것이 참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