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오는 9, 10일께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예비후보에 등록하면 교육감의 업무가 중지되며 정일용 부교육감이 권한대행을 한다. 그동안 이 교육감은 부교육감이 공석이었고, 조기 업무공백 등을 이유로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다. 이 교육감은 지난선거와 마찬가지로 포항에 사무실을 낼 방침이다. 이 교육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경북교육감 선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경북교육감 선거는 이영우 교육감과 이영직 전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의 양강구도속에 문경구 한국학부모 총연합 공동대표,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유진춘 전 경북대 명예교수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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