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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말 조심하고 교만하지 말라”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04-02 02:01 게재일 2014-04-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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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예천군수 5가지 금기사항 실행 당부
【예천】 예천군 4월 정례조회가 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 김상동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현준 군수는 고용노동부 주최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새마을과에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과 함께 상사업비 9천만원을 전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군수는 박호숙(기획감사실), 김정란(보건소), 배미혜(용궁면) 주무관에 대해서는 1·4분기 모범공무원으로 표창하고 부상으로 1년간 월 5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민추련 주무관(풍양면)에게 “평소 민원인을 친절히 맞아 예천군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전 공무원들의 본보기가 되므로 3월의 친절공무원으로 표창한다”며 상패를 수여했다.

이현준 군수는 훈시에서 “이번 달에는 양궁대회 및 전국 육상경기대회에 4천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방문하므로 예천을 다시 찾고 싶도록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25일 개최되는 유등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공직자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금전문제(청렴결백한 공직자상), 이성문제(공직자이기에 이성문제에 엄격한 자기관리), 음주문화(주사를 부리는 행위), 말(言:말조심의 생활화), 교만(민원인에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를 가질 것) 등 5가지 금기사항을 설명하고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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