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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관광객들 오세요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4-03-31 02:01 게재일 2014-03-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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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휴항 `씨플라워 2호`<BR>울진 후포항發 운항 재개

【울릉】 울릉도, 독도에 본격적인 행락관광철을 앞두고 울진군 후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울릉(사동)항과 독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씨플라워 2호`가 지난 29일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사진> 대아고속해운 자회사인 ㈜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황영욱)는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 사동항과 독도를 오가는 뱃길을 열어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 노선은 울릉도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휴항에 들어갔다.

씨플라워 2호는 주 2회(월, 토)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1시에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하며 울릉에서 후포 간도 주 2회(금, 일) 오후 3시에 출발해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하며 오는 11월 9일까지 운항한다.

㈜제이에이치페리는 울릉~독도 간은 화ㆍ수요일을 제외하고 운항하며 후포와 울릉,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객선 씨플라워 2호는 총톤수 363t, 전장 36m로 376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는 25노트로 후포~울릉도 간에 3시간 30여분 걸린다.

후포에서 울릉 간 뱃길 재개로 울진군 해양관광 발전에도 도움은 물론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울진을 찾는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항계획과 출항 일정은 바다의 기상상황에 따라 사정상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70-8675-9180~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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