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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설치 장난전화 `소동`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3-28 02:01 게재일 2014-03-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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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27일 경찰을 사칭해 초등학교에 폭발물을 확인하러 가겠다는 장난전화를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최모(19·지적장애 2급)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군은 지난 25일 낮 12시께 대구 모 초등학교에 전화를 걸어 경찰인 척하며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확인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수업을 중단시켰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폭발물을 수색하는 소동을 벌였다.

경찰조사 결과 최군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내선 전화기로 장난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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