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신천대로 중동교~신천교간 4㎞ 구간에서 2개차로 중 1개차로가 통제됐고, 고장난 크레인의 해체작업이 늦어지면서 출근길 차량들이 심한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었다.
사고 크레인은 지난 25일 오후 11시부터 신천교 북편의 철교 상판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하다가 다음날 새벽에 지지대가 부러지면서 고장났고, 이 사고로 신천대로 2차로에 다리 상판 2개가 떨어져 교통흐름이 크게 지체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크레인 해체 작업을 해야하는데 기술자가 현재 부산에서 올라오고 있다”며“26일 오후 늦게 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