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권 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8년간 희망을 노래하고 꿈을 외치면서 지냈던 시간을 이제는 이루고 실현하는 단계로 삼으려 한다”며 “산간오지에서 이제는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영양군이 되도록 앞으로 4년을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택 군수는 “젊은 사람이 단체장인 군수가 되면서 우려와 걱정, 시기와 반목도 있었지만 내 고향 영양군을 산간오지로 방치할 수 없다는 강한 책임감과 의지가 있었기에 어떤 어려움과 역경도 견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