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정<사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30여년간의 구시대 정치를 청산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심 예비후보는 “지난 30년 대구는 소외의 대명사였고 고향 사람이라 무조건 믿었던 이명박정부조차 대구를 외면했다”며 “이들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 대구를 위해 일해온 일꾼이라며 자랑하지만, 이들 역시`전국 골찌`라는 각종 지표만 던져준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예비후보들이 내건 공약은 보여주기식, 사탕발림식으로 일관해 경쟁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저밀뿐”이라며 “`30년 잃어버린 도시`로 만든 기존 정치인이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없이 자신을 후보로 만들어 달라고 해도 되느냐”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