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수성못과 월광수변공원, 동촌유원지를 독일의 바데쉬프<사진>를 벤치마킹한 수상레포츠타운으로 조성해 대구의 `더위`를 관광상품화 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치맥과 폭염축제를 수상수영장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연말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3호선과 관광 상품을 결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폭염 피해에 대비하는 각종 대책은 있었어도 폭염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는 많지 않았다”며 “대구의 부정적 요소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수상 수영장을 10m 높이에서 탁 트인 경관을 볼 수 있는 도시철도 3호선을 연계한 관광 상품화를 고민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