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A씨 신원파악을 위해 소지품을 검사하던 중 주머니에서 약 25g의 백색가루가 든 봉투를 발견해 국과수에 성분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인터넷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난 B(18·대구)양에게 15~17만원을 주고 대구지역 모텔과 자동차 등에서 성매매를 일삼은 이모(54·대구 달서구)씨 등 10명이 무더기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중 7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하고 3명을 조사 중이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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