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50대 모텔서 목매 숨져… 주머니엔 백색가루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03-21 02:01 게재일 2014-03-21 4면
스크랩버튼
19일 오후 7시께 안동시 서동문로 인근 모텔에서 A(54·부산)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신원파악을 위해 소지품을 검사하던 중 주머니에서 약 25g의 백색가루가 든 봉투를 발견해 국과수에 성분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인터넷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난 B(18·대구)양에게 15~17만원을 주고 대구지역 모텔과 자동차 등에서 성매매를 일삼은 이모(54·대구 달서구)씨 등 10명이 무더기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중 7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하고 3명을 조사 중이다.

안동/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