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8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 2차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현황 파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 배 후보는 “상대적 약자인 중도매인들은 도매시장법인과 사이에서 갑을관계가 될 수밖에 없어 법 개정과 대구시 조례, 시장관리 운영규정 개정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창조적 공영시장으로 탈바꿈시켜 공익과 상생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한국기업데이터 대표를 맡으면서 관료생활만 해온 기존 후보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누구보다 시장 상인들의 애환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오늘 논의된 부분에 깊이 공감했기 때문에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