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8일“수성의료지구에 세계적인 메디컬 그룹을 육성하겠다”며 “국제적인 유명 병원을 유치하고 지역 컨소시엄과 함께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동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의 경우 병원 그룹의 연간 매출액이 많게는 25조원에 육박한다”면서 “대구지역의 의료수준이 매우 높고 기반도 튼튼하기 때문에 세계시장을 겨냥한 아시아 최대의 메디컬 그룹 육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또 “시장이 된다면 SW 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SW 융합기술지원센터`의 착공을 서두를 것이며, `ICT 융합 벤처창조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지원에도 발 벗고 나설 것”이라며“대구를 남부권의 SW융합산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