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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의 섬 울릉, 선거도 깨끗하게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4-03-17 02:01 게재일 2014-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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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 1번지` 만들기 공조<BR> 선관위·경찰서 업무협약 체결
▲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와 울릉경찰서가 지난 14일 `공명선거 1번지 울릉도`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근대)가 공명선거 1번지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울릉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박도영 경찰서장, 권오신 선관위 사무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문화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공조체제를 확립, 공직선거와 각종 위탁선거에 대한 정보 공유, 법률지원, 합동단속, 투·개표소 경비 협조 등 선거 업무와 관련한 완벽한 협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찰의 수사력과 선관위의 전문성이 융합돼 공명선거 정착 노력에 공동 협력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법선거에 대한 근원적 차단,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현실적 한계가 있고 양 기관에 유기적 협력할 때 효과도 배가 된다는 점에 공감하고 공명선거 청정지역 울릉도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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