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내에 조상의 묘가 있는 후손이 조상묘지 위치약도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초자료와 분묘위치, 현지조사를 토대로 GPS에 의한 현지 위성측량으로 좌표관측과 묘지 사진을 촬영하고 그 결과도면을 작성해 묘지에 대한 종합정보가 기록된 조상묘지 위치약도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묘지관리를 위한 관리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한다.
시 관내에는 사설묘지(개인묘지, 가족묘지, 종중·문중 묘지 등) 5만여 기가 500㎢에 산재해 위치약도 서비스는 후손에게 정확한 묘지위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 서상기 지리정보과장은 “이번 조상묘지 위치약도 서비스는 체계적인 묘지관리로 장사관련 민원업무 편리와 국토개발계획 활용 극대화, 체계적인 분묘관리로 행정의 효율성 제고 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