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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감포 국도 4호선 개설공사 90% 진척률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4-03-14 02:01 게재일 2014-03-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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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중인 경주~감포 국도 4호선 개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 연말 준공예정인 이 사업은 지난 2004년 착공,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총길이 17.6km, 폭20m에 총사업비는 3천361억원이다.

전촌삼거리~양북면 장항리 10.5km 구간은 삼호건설이, 양북면 장항리~외동읍 신계리 영불로 교차로 7.1km 구간은 삼성물산이 각각 시공을 맡고 있다.

터널 및 교량 등 구조물은 대부분 완료되어 부속시설물을 정비중에 있으며 일부 연결 부분의 포장마무리만 남아 있는 상태로 3월 현재 9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국도 4호선 개설공사가 완료되면 시가지 및 보문관광단지와 한수원본사 및 감포관광단지를 연계시켜 지역관광활성화는 물론 교통소통과 기존도로의 노폭협소, 급경사, 선형불량 등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시키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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