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발간되는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에는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오 연구원은 고품질의 소고기 생산을 위해 소의 유전자 내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단일염기다형성), 염색체의 단일부위에서 여러 가지 DNA 염기 중의 하나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돌연변이를 규명하는 등 소고기의 맛과 관련된 연구로 2011년부터 13편의 논문을 발표해 이 가운데 8편의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축산 학술지인 애니멀 제네틱스(Animal Genetics) 등 SCI급 저널에 게재됐다.
오 박사는 2002년 영남대 응용미생물학과에 입학해 2009년 2월 졸업 후, 2009년 3월부터 영남대 대학원 생명공학과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거쳐 지난 2월21일 최종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