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署, 순찰강화 등 예방 주력
울릉도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교사, 공무원 등 직장인들이 육지 가족과 떨어져 홀로 거주하는 여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에 울릉경찰서의 특별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홀로 거주하는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울릉도에서도 주거 침입을 시도한 용의자를 검거하는 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릉서는 1인 여성가구를 방문해 방범진단, 안전 수칙, 112단축번호 설정,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홍보 등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울릉경찰서는 또 울릉군과 협조해 어두운 골목길 등에 방범등·CCTV 등을 조속히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