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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북미 진출 전진기지 `YG랜드` 내년 설립

연합뉴스
등록일 2014-03-10 02:01 게재일 2014-03-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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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에 `YG 랜드`(가칭)를 설립하고 북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YG는 미국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업체 `M+D 프라퍼티스`(Properties)가 2015년 오픈을 목표로 개발 중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의 다문화복합단지 `더 소스`(The Source)에 공동 사업 파트너로 참여해 이곳에 `YG 랜드`를 선보인다.

YG는 `더 소스`에 확보한 공간을 `YG 랜드`로 가칭하고 녹음실, 연습실 등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지에서 제작부터 공연, 홍보 및 다양한 연관 사업까지 가능한 `올 인 원`(All-In-One) 시스템을 갖춰 진출을 위한 전진 기지로 만들 예정이다.

또 이곳에서 LED, 전광판, 빌보드 등의 매체를 통해 YG 브랜드와 싸이, 빅뱅, 투애니원 등 글로벌 스타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다.

YG는 “최근 `M+D 프라퍼티스와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며 “향후 F&B 프랜차이즈 공동 기획 및 개발, 호텔·쇼핑·공연을 아우르는 패키지 관광 사업 등 양사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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