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의 민속과 역사`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 민속지는 민속문화에 초점을 맞춰 남산 인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곳에서 오랜 세월 동안 이어진 문화 전반에 걸쳐 현지조사한 내용을 담았다.
책은 남산 인근지역에 나타나는 생활문화, 논문모음, 인터뷰를 통한 구술자료로 구성됐다. 구술자료편은 현존하는 인물들을 찾아가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실었다.
향토사학자, 예술가, 음식이야기, 일상이야기로 총 3부분으로 나뉘며 14명의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