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한 이 드라마 첫 방송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1.9%, 수도권 기준 12.5%를 기록했다.
전작인 `별에서 온 그대`의 첫 시청률(15.6%)보다는 낮은 수치다.
드라마는 암살 위기에 처한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구하기 위한 경호관 한태경(박유천 분)의 3일간의 사투를 그린다. `싸인`, `유령` 등 장르물을 잇달아 성공한 김은희 작가가 쓰고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제수석인 한태경의 아버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한태경은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암살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같은 시간 방송한 KBS 감격시대는 12%, MBC `앙큼한 돌싱녀`는 10.3%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