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는 “한국 여배우 수현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조연으로 캐스팅됐다”고 6일 밝혔다.
수현은 KBS 드라마 `도망자`(2010) 등에 출연하는 등 주로 브라운관에서 활동했다.
`어벤져스`는 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히트작. 후속편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릿 요한슨 등이 출연한다.
내년 4월 국내서 개봉하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런던을 중심으로 서울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등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