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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통합 운영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3-06 02:01 게재일 2014-03-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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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는 급변하는 가족형태 변화에 발맞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 기능을 부합한 건가·다가 통합센터를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건가·다가 통합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최근 다양한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정책 급증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면서 올 한 해 동안 시범기관으로 설정한 지자체 10곳에 경산시가 포함되면서 운영하게 됐다.

시는 센터 고유의 업무인 다문화 가족지원업무 외에 신규 인원 5명을 충원해 가족상담·가족교육·가족문화 팀을 구성해 한 부모·조손가정·북한 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형태에 따른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형평성 논란과 중복지원, 사각지대 발생 등 비효율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해 통합적 가족정책을 실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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