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가·다가 통합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최근 다양한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정책 급증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면서 올 한 해 동안 시범기관으로 설정한 지자체 10곳에 경산시가 포함되면서 운영하게 됐다.
시는 센터 고유의 업무인 다문화 가족지원업무 외에 신규 인원 5명을 충원해 가족상담·가족교육·가족문화 팀을 구성해 한 부모·조손가정·북한 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형태에 따른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형평성 논란과 중복지원, 사각지대 발생 등 비효율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해 통합적 가족정책을 실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