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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취학전아동 시내버스 무임승차 전면확대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4-03-05 02:01 게재일 2014-03-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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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 5천여명 혜택
【영주】 영주시는 대중교통 활성화 및 다자녀 보호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취학전 아동에 대해 시내버스 무임승차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존 조례상으로는 보호자를 동반한 취학전 아동 1명에 대해서만 무임승차가 가능토록 하고 있으나 영주여객과의 협의를 거쳐 자녀수에 상관없이 무임승차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현재 영주시 초등학생의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 600원, 좌석버스 750원이며 지난해 말 영주시에 거주하는 6세 이하 아동수는 5천554명이다.

영주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자가용 차량 운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통시책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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