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 40분께 안동시 녹전면 마암길 인근 주택에서 평소 지병을 앓던 A씨(81)가 농약을 음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께 안동시 송현동 호암마을 한 주택에서도 자신의 신변을 비관한 B씨(72)가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주변정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28일 오후 1시께 임동면 망천리 부광휴게소 앞에서는 1t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C씨(53)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께 안동시 목성교사거리 경사진 곳에 정차 중이던 3.5t 화물차가 전복돼 차량탑승자 2명이 경상을 입기도 했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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